201801019 제 6회 대구경북 청소년 학술한마당 현장발표(안동고등학교)

 

안녕하세요 JHyunE입니다~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일년에 한번씩 '비마학술제'라고 해서 1년동안 주제를 정하고 탐구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소논문을 작성한 후 발표합니다.

저도 물론 참가했는데요, 저는 팀을 이루어 1년동안 한 자율동아리 활동을 논문으로 작성했답니다ㅎㅎ 모두들 점심, 저녁시간 반납하고 버스타는 사람 없이 열심히 해줬기에 물리부문에서 금상도 받고 선생님의 추천으로 '제 6회 대구경북 청소년 학술한마당 포스터 논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예선처럼 제안서를 제출한 후 합격되면 최종 학술논문 및 연구일지를 제출합니다. 이것까지 통과하면 현장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최우수상은 시, 도 교육감상, 현장발표한 팀에게는 우수상이 주어집니다. 제가 참가한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은 인문 자연 각 한팀만 받을 수 있다네요~ 당연 우리팀도 최우수상을 노리며 준비했었죠ㅋㅋ

다행히 저희는 최종 발표자에 들었고 현장발표 기회가 주어졌답니다.

모두 함께 포스터를 제작하고 학교 대형플로터기로 여러 출력하면서 오타와 디자인을 수정해 나갔습니다(이래 봬도 꽤나 힘들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최종 포스터를 인쇄소에 맡겨 지정된 용지로 출력하고 주최측에 보내면 기본 발표준비는 끝납니다.

이제 발표만 남았는데 제 6회는 2018년 01월 19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한다고 하여 아침일찍 일어나 움직였답니다.

이래저래 찾아가서 발표까지 해내고 시상만을 앞두고 있었던 저는 참가목적에만 의미를 두고 우수상으로 만족하려고 했었죠ㅋㅋ(다른 팀의 괜찮은 주제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결과는 우리팀이 포스터 자연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와아아아아아아)

1년동안 고생했던 것이 헛되지 않아 너무 다행이라고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정말 열심히 해준 우리팀원들도 너무 고맙게 느꼈구요~

최우수상 상장은 학교로 바로 전달된다고 하네요.

 

이제 고3이라 제 7회는 참가하지 못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는 교외 논문상인것 같아요.

대학가서 논문작성할 때 지금 했던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논문을 위해 고생해준 우리 팀과 담당선생님, 활동비를 많이 지원해준 학교에 감사인사를 보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