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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HyunE입니다 :)
오늘이면 올겨울 최강 한파의 절정이라고 하네요. 제가 사는 곳은 한파 경보까지 발령될 정도로 추웠답니다;;
외출하실 때 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길 바래요~
오늘은 또다시 맥스틸 후기를 할까합니다.
저번 macOS로 인해 교환을 받게 되었는데
새 제품을 받았으니까 이번 기회에 개봉기 겸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사용해온 기계식 키보드는 맥스틸사의 'TRON G610K FALCON RAINBOW EDITION' 입니다.
104키 배열이구요, 네이버를 참고하니 출시일(등록일)은 2016년 6월이네요.
가격은 39,900원입니다! 나름 기계식 키보드 치고 저렴해서 구매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오픈마켓에서 구매하면 더욱 싸겠죠?? ㅎㅎ
위 사진은 맥스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축은 오테뮤 축으로써 청축, 흑축, 적축, 갈축이 있습니다. 저는 청축을 사용하구요, 축마다 키감과 소리가 다르니 사용자와 상황에 맞게끔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타자기 쳐보고 소리와 느낌이 너무 좋아 청축키보드로 했답니다ㅋ).
축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체리축은 넘사벽, 카일축과 오테뮤축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택배가 왔구요, 수리내역서와 함께 왔네요~
계속해서 개봉할게요.
후면에는 키보드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개봉씰도 확실히 붙어있는 것 확인하고 어차피 사용할거, 칼로 제거해줍니다ㅋㅋ
계속 개봉합시다.
자 모두 개봉했습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와 설명서가 끝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키리무버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도 기능은 충실합니다!
방금 박스 뒷면에 있는 장점(?)을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키가 기계식 이란것, 넘어가구요.
2. 사용자 설정의 LED 모드, 이것도 조금있다 다룰거구요.
3. 금 도금 USB커넥터와 패브릭케이블. 이것부터 다룰게요.
금도금 단자는 연결 단자를 도금하여 신호 전달의 안정성을 높여주는데요, 아무래도 금이 전기신호를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도금 처리하여 전류와 신호의 손실을 줄인 것 같아요.
부식도 잘 안돼서 수명도 오래갈 것 같군요!
일반 케이블보다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네요~
또한, 패브릭케이블로 선꼬임 방지도 해주고 단선방지도 되네요ㅎ
케이블에 보면 노이즈 필터도 있어서 더욱 더 좋은 것 같아요.
다음으로 사용자 LED설정!!
기계식 키보드는 또 백라이트가 멋지죠ㅎㅎ
기본 백라이트 모드와 함께 사용자에 맞게끔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동영상을 찍어 보았는데요, 카메라 초점이 안맞는 것은 이해해 주셔요ㅎㅎ;;; (순서는 정렬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드는 Fn + SL키를 누르면 바뀝니다.
다음은 사용자 백라이트입니다.
처음 설정되어 있는 모드는 Fn + 1 (FPS모드), Fn + 2 (LOL모드), Fn + (37키 LED모드) 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37키 LED모드가 필요 없으므로 Fn + PS키를 눌러 제가 원하는 키로 설정해줍니다. 마무리도 Fn + PS으로 나와 주면 됩니다(사진은 소울워커 키보드 레이아웃입니다ㅋㅋ 소울워커는 출시일부터 해왔고, 업데이트 되기 전인 55 만렙까지 찍었지만, 상향조정됐다죠... 안한지 꽤 됐습니다. 아카식 레코드 확률 밝혔는지 몰라ㅋㅋ 혹시 아시는 분 댓글 남겨 주세요~).
끝으로 이 키보드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1. 흡음 패드로 통울림 줄임(이것도 최초모델에는 없다가 나중에 추가해서 나온 거로 알고 있습니다).
2. Fn(펑션)키를 활용한 윈도우 사용자의 간편한 컨트롤(핫키라고도 하죠).
3. 1,000Hz 폴링레이트의 전송속도.
4. 한/영 이중사출키캡.
5. 비키형으로 키보드 청소가 쉬움.
6. 요즘 출시된 가디언으로 사용자 커스텀이 가능(전용 키캡과 스탠다드형).
정도네요...
마지막으로 후기를 적어보자면....
처음 기사님이 환불을 권유하셨을 때, 환불도 고민했지만 역시 제겐 나름 의미 있는 키보드라 교환을 요청했습니다. 새로 온 것도 양품이길 바랬고, 다행히 양품이 왔다고는 생각하지만,
너무 통울림이 심한 것 아닌가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예전 키보드보다 심한 것 같네요...
고유 시리얼 코드를 봐선 뒤에 나온것 같은데... 2주사이에 손맛을 잃은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역시나 스페이스바의 느낌은 다른 키감과 다른 건 확실하구요(통울림과 함께 최고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더 중요한거
맥에서도 정상작동합니다!!!!!!!!!!!!!!!!!!!!!!!!!(!@#$%^&*()_+는 맥북 키보드 레이아웃과 달라요)
이건 또 무슨 소리냐 하면요, 혹시라도 첨부터 맥에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맥부팅할때 같이 커넥트했거든요?! 기대는 안했는데 로그인 화면에서 타이핑이 되더라구요!!!!! 기사님도 드라이버 오류라고 인정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예전 키보드가 불량이었나 싶기도 하네요~ 혹시라도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도 맥에서 정상작동하시는 분, 꼭 댓글 달아주세요! 다른 분도 된다면 이전 키보드는 불량인 것으로 판명 나겠군요!
통울림, 스페이스바만 빼면 완벽(?)한 키보드인 것 같습니다ㅎㅎ
이거 맥에서 작동하는 것, 조금 더 파헤쳐보고 싶지만, 방학도 얼마안남았고, 다시 A/S센터에 연락하기도 그렇고 요로코롬 그냥 기분좋게 사용하려구요ㅎㅎ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니 맥사용자는 아직 비추천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이만 끝내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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